본문 바로가기

여행 꿀팁 저장소

환전은 단순히 돈 바꾸는 것이 아니다! 고려해야 할 점은?

해외여행을 가기 전 빼놓지 말아야 할것이 바로 환전입니다.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많지만, 수수료 등의 이유로 일정 금액은 환전해 현금을 일부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환전에 어떤 노하우가 있느냐고 하시겠지만, 생각보다 환전 역시 알아 두어야 할 사항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외여행 전 환전요령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Chapter.1 현금과 여행자 수표, 카드의 비율을 고려하라.



해외여행이 잦은 성수기에는 시중 은행에서 환전 관련으로 최대 50%까지  환전 수수료를 할인해 준다거나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면세점 할인권, 국제전화 카드 증정, 추첨을 통한 경품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 및 각종 부가 서비스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잇습니다. 하지만 공항 환전소에서는 같은 은행이라 할지라도 이러한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으니 여행 출발 전, 늦어도 3~4일 전에는 미리 환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환율은 각 은행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다보니 어떤 은행에서 환전을 하는것이 좋을지 부터 인터넷 등으로 미리 확인 후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요즘은 은행을 직접 찾아가는 것보다 환일이 낮고 환전 수수료도 저렴한 편인 인터넷 뱅킹이나 모바일 뱅킹을 통한 환전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환전할 때 고려할 점은 현금과 여행자 수표, 카드의 비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현금을 3, 여행자수표를 7 정도의 비율로 환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경비를 현금으로만 가져가게되면 편할 수 있지만, 분실의 위험 등이 있기 때문에 현금과 카드를 적절히 나눠서 가져가는것이 좋습니다.


여행자수표는 현금으로 환전할 때보다 싼값에 구매할 수 있고 여행 후 남은 금액을 원화로 재환전 할 때 현금과 비교해 비싸게 받을 수 있어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현지에서 현금만 사용할 예정이라 하더라고 기타 예상치 못하게 예약, 결제 등을 해야하는 경우에 대비해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 하나는 꼭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Chapter.2 현지 환전, 주의하고 또 주의하라.



여행 중 현지에서 환전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기차역이나 관광 명소 주변에 밀집되어 있는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할 경우 환율이 좋지 않고, 수수료 역시 고액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부 동남아 지역의 암시장 등에서는 돈을 위장한 신문지 뭉치를 주는 환전 사기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현지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환전소는 역시 현지 은행이나 우체국입니다. 하지만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선뜻 들어가기 어려운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려워 하지 마시고 간단한 표현을 알아두어 직원에게 말하거나 또는 종이에 적어 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Exchange$100 → ?Euro" 정도만 적어줘도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환전한 후에는 항상 그 자리에서 영수증 금액과 받은 금액을 꼭 확인하는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환전은 현지에서 사용할 돈을 미리 바꾸는 것입니다. 하지만 환율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수수료가 존재하기 때문에 미리 여러 곳을 비교해 환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여행 목적 등을 고려해 현금의 비율을 높일 수도 있고 낮출 수도 있기때문에 여러 상황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환전 방법을 찾는다면,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돈을 아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매일 업데이트 꿀팁들을 받아보세요 ★

"꿀팁저장소" 카카오 스토리 채널 구독

"꿀팁저장소" 페이스북 채널 구독


여러분의 ♡공감 버튼은 블로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들에 좋은 글 or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를 클릭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누를 수 있습니다)